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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땅, 살아나는 기억

경산코발트광산 메모리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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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땅, 살아나는 기억 : 경산코발트광산 메모리얼 조성

경산코발트광산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참혹한 국가폭력이 자행된 공간 중 하나이다.
3,500명에 달하는 국민보도연맹원이 이곳에서 집단 학살되었고, 그 사실조차 수십 년간 말할 수 없던 기억으로 남겨졌다.

이제는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
오랫동안 침묵에 잠겨 있던 이 땅 위에, 과거의 진실과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메모리얼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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