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매가 쉬워지고 서울 내의 공업지역이 계속해서 주거지역으로 변화하면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공구상가 역시 공실, 주변과의 단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조업과 공
업지역이 소규모로 유지되고 있고 공구 수요도 꾸준히 있는 상황이기에 공구상가 자체의 상업적인 역할을 유지하면서 주변의 많은 주거, 교육시설과 어울리는 더 열려있는 공간을 구상하였습니다. 기존 단 순하게 판매-구매 공간에서 직접 제작, 체험, 교육, 대여 전시와 같은 더 다양한 행위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보행동선을 추가하고 공구 종류와 크기에 맞춰 다양한 성격의 제작소,
교육공간들을 배치하고 차량 통행으로만 쓰이던 외부 공간들을 더 다양한 행위가 일어나도록 공유 공간을 만들어 답답할 수 있는 거대 상업 공간을 더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