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내수 활성화 정책 시행에도 소상공인의 현장 체감 효과가 미흡한 가운데, 본 연구는 정책의 실효성과 지역별 효과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2019–2025년 서울시 골목상권 패널 데이터(28분기)를 구축하고, 내수 활성화 정책을 지원 대상 및 방식에 따라 5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공간자기회귀(SAR) 패널 모형을 적용하였다. Moran’s I 검정에서 유의한 공간적 자기상관이 확인되었으며, 자치구 더미와 정책 변수 간 상호작용항을 통해 지역별 이질성을 포착하였다.
분석 결과, 서울 전역에서는 소비자 금전적 비현금성 지원의 실효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치구별로는 서남권에서 소비자 비현금성 지원 정책, 동북권에서 소비자 현금성 지원 정책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본 연구는 자치구의 공간적 특성에 기반한 선별적 정책 배분의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