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 리빙 뮤지엄 in 회현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은 세월의 흐름이 도시 곳곳에 녹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역사문화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정체성 강화에 힘쓰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대상지인 회현동에도 역사문화자원을 보존. 관리하기 위한 여러 계획들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2022년 5월 현재. 회현동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가치를 잃은 채 노후화되어 방치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회현동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 및 관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을형 박물관을 제안한다. 기존의 박물관에 머무르는 공간인 ‘스테이＇가 더해지며 살아있는 박물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졸업작품에서 제안하는 마을형 박물관은 회현동 일대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역사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