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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revival in Munrae-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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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피티 #기계금속집적지 #문래동 #문래예술촌 #문래창작촌

문래창작촌을 재활성화하기 위한 앵커시설

그 동안의 공장은 심미성보다 효율성과 합리성만을 강조했다. 공장은 시대가 다양해지고 분화되면서 더 이상 육중함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거대한 공장과 공장들의 군집의 자리와 틈에는 무엇이 생겨나게 될까.

오랜시간 여러 번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비자발적 이주가 끊임없이 발생했으며, 다양한 주체들의 소통 단절로 인해 창작촌의 색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예술인들의 자폐적 행위, 주민들의 예술행위에 대한 몰이해, 공인들의 이주에 대한 소외감 등이 발생하고 공업지의 영역이 축소되는 가운데 창작촌과 집적지에는 예술과 소위 ‘힙’함에 대한 소비는 어느 정도 명맥을 유지한다.

하나의 생명체인 도시에서의 비자발적 이주는 어찌보면 당연하다. 미래의 새로운 일대의 중심이 될 예술인과 예술행위를 기준으로 강한 예술적 제스처를 취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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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인
2 년 전

잘 봤어요 수고 많았어요! 멋있다!